보고를 잘 못하는 사람의 공통된 패턴
업무를 열심히 했는데도 보고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일을 못해서가 아니라, 보고의 목적과 구조를 놓치고 있기 때문이다. 보고는 결과를 전달하는 기술이지, 노력의 양을 설명하는 과정이 아니다.
보고의 목적을 오해하고 있다
많은 직장인들이 보고를 ‘내가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보여주는 자리’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상사가 보고에서 알고 싶은 것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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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상황이 어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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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어떤 판단이 필요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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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단계는 무엇인지
이 핵심이 빠지면 보고는 길어지고도 전달되지 않는다.
배경 설명부터 길어지는 보고
보고가 길어지는 대표적인 이유는 배경 설명부터 시작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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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 일을 하게 되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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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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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자료를 참고했는지
이 내용은 필요할 수 있지만, 항상 첫 번째일 필요는 없다.
결론이 없는 보고의 문제
보고를 듣고 나서 “그래서 결론이 뭐야?”라는 말이 나온다면, 구조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효과적인 보고는 다음 순서를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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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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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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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시 추가 설명
이 순서가 듣는 사람의 부담을 줄인다.
모든 내용을 다 말하려는 욕심
보고 자리에서 모든 내용을 다 설명하려 하면 오히려 중요한 포인트가 흐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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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필요한 정보만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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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내용은 질문이 나오면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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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는 보조 수단으로 활용
이 방식이 보고를 깔끔하게 만든다.
보고 준비 없이 즉흥적으로 말하는 습관
보고를 잘 못하는 사람들은 보고를 준비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준비 없는 보고는 말이 길어지고 핵심이 흐려진다.
보고 전 다음 질문에 답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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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고의 결론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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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결정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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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이 나올 만한 부분은 어디인가?
이 준비만 해도 보고의 질이 달라진다.
보고에 대한 두려움이 문제를 키운다
보고를 부담스러워할수록 말이 많아지거나 핵심을 피하게 된다. 보고는 완벽함을 증명하는 자리가 아니라, 현재 상황을 공유하는 자리다.
보고를 어렵게 만드는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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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황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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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를 읽듯이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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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을 두려워함
이 습관은 보고를 더 힘들게 만든다.
정리
보고를 잘 못하는 이유는 능력 부족이 아니라, 구조와 관점의 문제다. 결론부터 말하는 습관만 들여도 보고는 훨씬 쉬워진다.
다음 글에서는 보고와 연결되는 주제로
직장인 커뮤니케이션이 자주 어긋나는 이유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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